퇴근후 동네의 작은 도서관에 들러 책을 보고 있는데
옆 사람의 핸드폰에서 진동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다급히 전화를 받은 남자의 핸드폰에서 나온 여자의 목소리는
제 귀에도 들릴만큼 크게 들렸어요.
재잘거리며 오늘 있었던 일을 쏟아 내는 여자...
남자는 당황하며 "지금 도서관인데 금방 전화할께"라며 말합니다.
그러자 여자는 조심스레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남자가 재미있는지
꺄르르 웃으며..일찍 들어와~맛있는거 사왔어.아!올때 무슨무슨책도 빌려와~라고 하네요.
부부의 소소한 일상이 부러운 하루였습니다. 에혀~~~
신청곡입니다. 이현우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꼭 틀어 주세요. 이 노래 들으면 빨리 생길듯 해요 ^^;;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문득 허전한 하루입니다^^
한경민
2009.03.04
조회 3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