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나에나이32살..한아이에엄마이고..뱃속에는또하나에생명이자라고..사랑하는신랑이있고..
행복이무엇인지이제알아가고있는지금..난..지난날을회상하고싶다..
11년전...
중학교동창인우리는아무런계획도없이..97년12월31일을즐기기위해...만났다..
나..혜인.재연..우리셋...마지막날을즐기기위해만났지만..우리에게어떤계획도없었고..
할줄아는것도없었고..하고싶은것도없었다..
그러던차..그냥무작정생각난..곳은정동진..충북청주에서살던우리는..행선지하나만생각하고..
떠..났..다..우리손에는..크나큰오디오가들려있었다..
충북음성으로간우리는..그곳에서옷가게를하고계시던저에부모님에게허락을맏고..바로..
GO-GO-GO우리에생애첫여행은그렇게시작되었다..
하늘도우리에여행을축복해주셨는지.우리는아무런불편없이.정동진으로향했다..
31일이라.기차안에을가득체운사람들과..우리는..뒤섞여서..졸면서..정동진으로갔다..
기차안에서나던사람냄새..너무좋았다..
새벽역에도착한정동진..지금은많이바뀌었지만.그때는기차에서내리면바로..바다였다..
너무나신기했다..충북에는바다가없어서..정말큰맘먹어야볼수있는바다..너무좋았다..
우리세여자..정말겁도없었다..바다를보자..우리는눈오는날강아지가뛰듯..좋았다.
그순간생각난..손에쥐여있던..오디오..ㅎㅎ우리는다른사람들생각않고..
오디오를틀었다..그리고는..어깨에메고..파도를즐겼다..정말지금생각하면..쑥쓰러운일이지만..
21살때니할수있었다..그때..그오디오에서흘러나온..터보에..회상...따라부르며..우리세여자만.
즐거운정동진여행을즐겼다..해돋이도보고..팥빙수팥으로만들은붕어빵도먹어보고..ㅋㅋㅋ
내인생에서가장아름다운여행이였다..
혜인이는뉴욕에서생활하고..재연이는청주에서생활하고..유일하게아줌마가된난..서울에서..
우리는흩어져서산다..하지만..항상마음은한곳..정동진에서만나고회상노래를들으며즐기고있다
항상옆에만있어도배부르고..고마운두친구에게..사랑한다고..고맙다고전하고싶다..
혜인이가3년만에5월에한국에나온다..그럼우리는정동진으로고고씽~~~
난..임산부..가능할런지..하지만..항상..회상노래를듣게되면생각나는..겁없는우리에여행..
입가에는웃음이진다..아~!오는16일..재연이에생일..많이축하좀해주세요..너무사랑한다고..
우리정동진에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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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추억
홍주아
2009.03.06
조회 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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