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학교에서 돌아오는 차안에서 틀어놓은 mbc라디오의 지루한 광고방송을 듣기 싫어 돌린 채널에 CBS방송이 잡혔습니다.
허윤희씨의 목소리가 흘러나왔으니까 밤 10시에서 12시 사이였겠조?
피곤한 몸을 기대어 운전을 하며 상념에 사로 잡혀 있었던 생각이...
"나도 이제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처음 들었던 라디오에서 나오는 허윤희씨의 목소리가 오버랩되면서,
"아, 저런 다정다감한 목소리를 갖은 아내였으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내가 들었던 라디오 주파수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CBS였고, 꿈과 음악 사이에 라는 프로그램이였습니다.
그리고, 목소리의 주인공이 허윤희라는 전문 MC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목소리만큼이나 웃는 얼굴이 잘 어울린다는것도 알았구요.
그러면서, 작년 딱 이맘때 헤어진 여자친구도 생각이 났는데 우연히도 나이와 졸업한 학교가 같더군요.
회사에서 임원이 되기위해 회사가 곧 나인것처럼 일하려 노력해왔고, 하고 싶었던 공부를 계속하여 이제는 박사과정 마지막 학기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지금 드는 생각은
"나도 이제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신청곡은, 하림 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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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
2009.03.09
조회 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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