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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 당신] 색깔있는 날들..
꿈음
2009.03.16
조회 62
☞
[신청하신 공연에 초대권 드리겠습니다
아래내용 참조하셔서, 현장 수령해 주십시오
(“프로그램측에서 개별 연락 하지, 않습니다”)
[티켓수령 방법]
3월 20일 저녁 8시
대학로 예술마당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매표소
--> CBSFM, 꿈과 음악사이에 당첨자->이름, 전화번호, 신분증 확인후-> 티켓수령(1인2매)
연우 무대; 담당- 정경화 ***-****-****
[연우무대 바로가기]
서지윤(bbebbe)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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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방에 글쓰기가 안되서 여기다가 써요 ^^
> 이 공연 같이 가고싶은 사람이 있어서요...
>
> 요즘 봄을 기다리기 참 좋은 날씨죠.
> 이제 반짝추위가 끝나면., 바람에서 봄향기가 날 것만 같아요.
>
> 제가 만나는
> 그사람은 좋은 사람이 아닐지도...모르지만
>
> 적어도 지금까지 저에겐
> 좋은 사람이었어요 :)
>
> 특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거나
> 검색해서 데이트코스를 짜온 적도..
> 말로 환심을 사려하지도 않았지만
>
> 어느 노래 가사에서 처럼.
> "만남 그 자체에 연연하기 보다
> 한번을 만나더라도 그때 그 분위기에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
> 인 것 같아요 ^^
>
> 누군가를 만날 상황이 아닌 수험생인데다
>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들로..
> 예전과 다르게 연애는 겁이나요.
>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알콩달콩한 연애. 다시 그럴 수 있을까?
> 하는 생각도 하구요.
>
> 마음은 언제나 무겁지만
> 어떠한 연애의 목적 때문이 아니라..
> 싱그러운 봄바람처럼 그렇게..자연스레 시작되버렸네요.
>
> 제가 선택한 이상..
> 앞으로 일어나게 될 상황들..마음의 짐과 책임은
> 스스로 해쳐나가구 떠안아야 겠지요.
>
>
> 제가 가끔 사연을 쓴다고 하니까
> 그사람이 그럼 우리 로맨스를 찍어야 하지 않겠냐고 해요 ^^
>
> 로맨스보다는...시트콤에 가까워요 ^^
>
>
> 지하철안에서...
> 저: "안인데 춥네~"
> 그: "여기 아니라구요?"
>
> 토익, 토플이야기하면서
>
> 저: 요즘 시험 전형료가 너무 비싼 것 같아요.
> 그: 네? 전영록이요?
> 저: 아니요~ 가수 전영록 말구 토익 토플 전형료요 전형료
>
> 몸짱 이야기하면서
> 저: 저는 몸짱 별로 안좋아해요~ 배 쪼금 나온 사람이 더 좋은데..
> 그: 아..그래서 날 싫어하는구나~
>
>
> 무슨 타는 냄새나길래 장난으로~
> "무슨 타는 냄새 안나요?" 했더니
> 그사람이 정말 진지하게...냄새맡으면서
>
> "음...머리카락 타는 냄새?" 하고 얘기하는 거에요~
> "아니자나요! "
> "그럼요?"
> "내 마음이 타고 있다고 그래야지! 불새 안봤어요?"
>
>
> 어쩌면...우리는 평행선을 걷게될지도 몰라요.
> 나란하지만..만날 수 없는.....
> 그걸 알면서도 시작해버렸어요.
>
> 유효기간이 있더라도.
> 그때까지만 사랑할래요 ^^
>
> 이제 짐은 조금 내려놓구...마음껏 행복하고 싶어요.
> 봄도 오는데...
>
> 신청곡
> 토이-그럴때마다
>
>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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