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세 나이에 처음으로 라디오에 글을 남깁니다.
비록 헤어지긴 했진만 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난건 2007년10월13일 지인의 소개로 만났지만 퇴짜를 맞아지요.
그후 2008년 11월 소개시켜 주셨던분의 결혼식장에 그녀를 멀리서라만 볼수 있었지요. 몇 주후 우열곡절끝에 그녀를 다시 만날수가 있게되었고. 그렇게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지 오늘이 99일째(내일은 100일째)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얼마전 그녀가 이별을 통보해 왔습니다.
그녀에게 약속한게 있었습니다. 일생을 살면서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웃는 시간이 고작 20일도 체 안된다고 하지만 난 너에게 그 웃음의 시간을 몇배 더 늘려 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전화기에서 힘없이 들려오는 그녀의 음성 "안되겠다"는 그 한마디...
제 능력이 부족해서 웃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킬수 없다는걸 알았기에 너무나 간절히 붙잡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를 집에 데려다 줄때 좋아하는 음악 많이 나온다면서 mp3,cd 듣다가도 이시간때에는 꼭 들었지요. 이때가 행복함과 아쉬움이 교차했던것 같습니다. 그녀를 옆에 두고 좋은 노래를 들을때면 행복함...그녀의 집이 가까울질수록 헤어져야 하는 아쉬움이 가득했던 시간들..
윤희님 목소리가 넘 이쁘다고 할때면 질투도 하던 그녀..
집앞에 도착했어도 차안에서 계속 청취하곤했었는데.....
그 시간들을 생각하면 꿈인듯 느껴집니다.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문자나 전화로만 표현했지만 직접 말하지 못했던 말
윤희님의 목소리로 전해 주세요
잃어버려던 행복이란 단어를 새삼 알게 해준
희경아~ 널 사랑할 시간을 내게 줘서 넘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신청곡
김동률 - 아이처럼(그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박선주(김범수) -남과여
이문세 - 난 아직 모르잖아요
바비킴 - 사랑,그놈
이적 - 다행이다
p.s 처음 보내는 글이라 두서없이 적은것 같습니다.
마지막부분이라도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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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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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8
조회 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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