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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고 그립고 , 기억에서 떠나지 않았던 님이.........
안병임
2009.03.23
조회 75
별일은 없으셨죠?
행복한 시간들은 보내고 오셨나요?
어느날엔가 우연히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귀에 이어폰을 끼고서 꿈음을 듣자니
생전에 못듣던 어떤 남정네의 목소리가 들리기에
어찌나 낯설고 생소하고 어색했던지.
그 놀라움도 잠시, 윤희씨를 못만난 일주일이란 시간은
제게 있어 칠년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던
아주 기나긴 시간들이 었답니다.
익숙한 것이란건 이런건가 봅니다.
사람의 정이란게 이런 것인가 보지요.
귀에 익어, 길들여진 그 목소리에 사람은 하루하루
맘과 몸이 친해져서 어느날엔가 단 하루의 비움을 보이는 순간에는
정말 어찌할 수 없는 당황스럼과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가 봅니다.
늘 곁에 있어서 몰랐던 그 고마움을
그것이 없어져 버리고 멀리 떠나가 버린 순간 이후에
발견하는 어리석음을 가지는게 사람인가 봅니다.
매일의 일상중에 하나였던 윤희씨의 음성과 메세지와 음악이
만일에 제게 없었다면
얼만큼은 더 많은 부분이 행복할 수 없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와준 윤희씨의 목소리가 반갑습니다.
그래서 오늘 밤은 아마도 훨씬 많이 행복할 것을 믿습니다.
지금처럼 오래토록 곁에 머물러 주세요.
고맙습니다. 제게 행복을 주셔서요.
이후로 늘 행복이 머물 것임을...........
성시경의 두사람, 이은미의 기억속으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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