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 긴 시간 동안
오래간만에 영화 속에 푹 빠져 있었더랬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지는 벤지민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그 속에 담아 내려 한 인생의 참의미에 대해서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지요..
벤자민의 독백 중 다음 대사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누군가는 강가에 앉아 있는 것을 위해 태어난다
누군가는 번개에 맞고..
누군가는 음악의 조예가 깊고..
누군가는 예술가이고..
누군가는 수영하고..
누군가는 단추를 잘 알고..
누군가는 셰익스피어를 알고..
누군가는 어머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춤을 춘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지요..
벤자민 역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지만
결국은 죽음을 맞게 되지요.
벤자민은 자신의 삶에 좌절하며 살기보다
어려움을 즐기기도 하고 버텨 내기도 했어요...
인생이 꼭 운명에 의해서만 흘러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태어나는 건 선택한 게 아니더라도 이후 자신의 삶은
충분히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삶은 그저 그렇게 무엇에 의해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내 의지로 살.아.내.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였답니다...
이상은-삶은 여행
권진원-살다보면
김장훈-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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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송영란
2009.03.24
조회 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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