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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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획 을 긋는 하루 였어요.
지해성
2009.03.31
조회 48
아침엔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 에서 정기 교육 받는 날이었어요.

4교시 였어요.

모두 훌륭한 강사 였구요.

그중에서 한 강사님을 소개 합니다.

그분 강의가 시작 되었고...

그 강사분 얼굴에선 그리 세련 되지 않았지만 시선을 뗄수 없는 마력 같은 웃음이 계속 되었던거에요.

운전 종사자 분들의 특징이 목소리가 높고 불평을 토해 낸다는거죠.그것도 아주 큰소리로요.

하지만 그 강사분은 그 미소는 0.5초도 끊어지지 않는거에요.

그때 전 생각 했어요.

"맞다! 바로 저거다! 교육생들이 아무리 분위기를 험악하게 한다해도 저 마력 같은 미소가 끊어진다고 해결 되는것은 아닐것이다."

뭔가 마음에서 한 획을 긋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강의 시간이 끊나고 짧은 휴식 시간 동안에 보충 설명을 위해서 복도에서 질문 있는 교육생들 틈에 둘러 쌓인 강사분을 윗 층에서 내려다 보았어요.

여전히 강의 시간 때처럼 그 마력 같은 미소는 없어지지 않았어요.

순간 제 마음은 마치 기분 좋음이 솜사탕 처럼 벅차 올랐어요.

계속 지켜 보았죠.사진이라도 찍어서 그 모습을 올리고 싶었어요.(초상권 침해 때문에 진짜 못 찍었음)

또 한가지는...교육생의 질문을 들을때는...그 마력 같은 미소는 멈추는거에요. 그리고 상대방의 모든것을 담으려는듯한 자세로..그렇게 상대방의 말에 집중 하는 모습은 처음 이었어요.

강사분을 둘러 쌓았던 교육생 모습도 험악 했던 모습에서 우유빛 모습으로 밝게들 웃는 모습으로 바뀌고 있었어요.

제 마음 속에서도 솜사탕 처럼 부풀어 오름은 멈추지 않았구요.

오늘 정말 좋은 교육 시간이었어요. 글로 다 올릴수 없어서 나머진 행동으로 옮겨 볼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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