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함께 정말 오랜만에 산책을 즐겼어요.... 벗꽃눈이 흐드러지게 흩날리고 군데군데 소복히 쌓여서 꽃산을 만들고....
진정 꽃이 줄수없는 싱그러움이랄까! 새순을 돋우며 가지마다 초록옷을 갈아입는 나무들에게 너무도 큰 감동과 사랑스러움을 느꼈답니다.
바람은 또 어떻구요.... 쌩쌩부는 바람이 머리로 얼굴로 몸으로 나를흔들어 깨우는듯 상큼한 레몬맛의 느낌이랄까요....눈과 입이 저절로 찡긋해지네요 ㅋㅋ
걸으면서 새싹, 꽃들에 속삭임에 귀기울이려, 같이하는 사람과의 이야기에 공감하려, 아장아장 종종걸음으로 엄마를 따라나선 3살의 꼬맹이 소율이의 재잘거림에도 답해주려 분주하지만 넘 신선한 오늘이었어요.
낮은 산을 오를적엔 어떻구요...겨우내 움추리고 방안에만 있다가 비탈언덕진 산을 오를때는 숨이 턱에차더니, 어느새 등줄기에 땀방울이 바람이 한번 스쳤을 뿐인데...소름을 끼치게 시원함을 주었답니다.
윤희씨 맑고 높은 하늘! 오늘 눈에 많이 담아두셨어요.
요즘은 높고 맑은 하늘을 보기가 너무 힘들었던것 같아서인지, 오늘의 바람이 하늘이 꽃들이 더욱 고맙고 행복했던것 같아요....
지금 하늘에 별들도 꿈과 음악사이를 예쁘게 비추고 있겠죠....
날씨만큼이나 편하고 행복했던 오늘을 추억하며 음악 함께할께요.
이용 - 바람이려오
김종국 - 행복병
저희 신랑 배따라기의 수선화가 꼭 듣고 싶다는데 어쩌죠...
유열 - 지금그대로의 모습으로 ( 저의 20대때 넘 좋아했던 노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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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이 사랑스러웠던 오늘!!!!
송은숙
2009.04.14
조회 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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