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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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김은혜
2009.04.18
조회 76
안녕하세요~ 저는 화성에 살고 있는 연애한번 못해본 24살 여자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목소리에 이끌려 듣게되었습니다. 늘 한결같은 음성으로 들려주시는 사연들을 들으며 오늘은 저의 사연을 올려봅니다.
그분과의 만남은 작년 버스안에서 였습니다. 안면이 있었던 터라 인사를 주고 받으며 담소를 나누다 뒤늦게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 학생으로 들어오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때부터 서로에게 연락을 하며 친구도 연인도 아닌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ㅡ ㅡ
그러다 올 4월 까르보나라가 너무 먹고 싶은데 주변에 먹을만한 사람이 없어서 연락을 드렸더니 친히 사주셨어요..2차로 영화도 보며..좀 더 가까워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어 벚꽃구경을 가면서 서로를 알아가는데.. 키, 몸무게, 성격, 특징을 잡아 놀리는 것에요..ㅠ 속상하기도 하고 이성으로 봐주지 않는 것 같아 섭섭했습니다. 그래도 화창한 날씨에 멋진분과 함께 하니 아직도 그 기분에 설레입니다.
다시 또 만나고 싶은 마음에 내기를 했어요...내용은 벚나무에 열매가 있다?없다?였습니다. 그분은 없다...ㅡㅡ+였는데..벚나무의 열매를 먹고 자라온 저는 확실히 알고 있었죠...정답은 있다였습니다.
영화보여주기를 내기했죠...그래서 오늘 공짜영화도 보고 밥도 먹었습니다. 만나는 동안 내내 놀리기에 바쁘신 그분은 보며..싫지는 않았지만 어중간한 관계가 속상하기만 합니다. 저희 엄마께서 늘 옳다고 믿는 일에 수고하고 사랑앞에서 용감하라하셨는데... 용기를 내어 보려합니다(저한테 반하셨으면 좋겠는데...그런게 아닌것 같아 자꾸 작아지는 저의 모습ㅠㅍ ㅠ) 좀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언니가 응원해주세요..늦은시간 진행하시는데 수고하시고...날이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저는 이만 새벽예배가 있어 물러갑니다.

신청곡은 : 사랑하기 좋은날 -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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