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년인데 아직도 엄마의 자리가 어찌그리 아린지... 어제 오늘 친정동생네 그리구 꼬맹이 둘, 부모님이 올라오셨어요..
거기에다 우리 아이들! 정신없이 분주히 무언가 열심을다해 좋은 시간을 마련한다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비가 바람과 함께 내리는 바람에 어디를 모시고가기가 어려워!!!
결국운 찜질방에서 아이들 놀게하고 어른들과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오는데 왠지 시골에서 서울에 어르신들이 오시면 서울대공원이라도 꼭모시고 가야하는데 그저 맹숭맹숭 보낸것같아 아쉬움이 크네요
딸덕에 잘놀고 간다며 연신 저를 안심시키시는 어른들께 왠지 넘 죄송하고 더잘해드릴걸하는 맘이 내리는 비만큼 축축하게 가슴에 내립니다..
대전에 계세요... 대전의 좀 변두리 시골! 언제나 저희들이 내려가고 어르신들은 잘 올라오시지안죠... 큰맘먹고 올라오셨는데 꼬맹이 넷에 뒤치닥거리 하시느라 정신없이 달래고 어르느라 소소히 엄마와 조용한 시간도 못보내고 속상해요...
이제 막 기차를 타고 내려가고 계실 엄마 아빠 많이 피곤하실 거예요...
아직도 비가오내요... 농사일을 해야하는 분들에겐 오랜 가뭄끝의 단비인데도 오늘은 좀 피해오지하는 아쉬움이 더욱 큼니다...
비오는 기차를 타고 가시는 우리 부모님 동생네, 그리구 두조카 모두모두 덜 피곤하고 함께한 시간을 좋은 시간으로 기억했슴 좋겠어요.
비오는 거리
넘블피쉬 - 비와 당신
엄마에 관한 노래가 있을까요... 잘 생각나지안네요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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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이 다녀가셨어요..
송은숙
2009.04.20
조회 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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