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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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도 나들이를 좋아한단다.
정숙현
2009.04.24
조회 25
예전엔 어머닌 집에만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
동동대며 집안일 하시랴 밭일 하시랴 바쁘신 어머닌 아프지도 않으시는 줄 알았고 밤에 잠도 주무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
올해 78세이신 어머닌,
집에 계시는 것보다 밖에 나가시는 것을 더 좋아하십니다.
딸이 만들어 준 음식도 좋아하시지만 외식을 하는 것은 더 좋아하십니다.
낮잠을 주무시는 것도 좋아하시고 딸이 운전하는 차 앞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하시며 어딘가에 다녀오고 싶어하십니다.
예전에 내가 어머니 가는 곳마다 따라 다녔던 것 처럼 늙으신 어머닌 지금 딸이 가는 곳에 함께 가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으시고 표현해 주셔서..
오늘은 어머니를 모시고 어머니께서 어릴 때 사시던 어머니의 친정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신청곡: 너를 사랑해/한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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