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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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좀 불러주세요.
이주희
2009.04.29
조회 42
안녕하세요.
오늘은 꼭 좀 읽어주세요.
신랑이랑 함께 듣고 있거든요.
오늘이 저희 결혼2주년이랍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의 연애끝에 결혼도 하고
결혼 1년후에 아이도 가지고 지금은 세식구랍니다.
20살때 대학에서 지금의 신랑을 만나 쭉 인연을 함께 하고 있네요.
요즘 일이 많아 힘든데 퇴근해서 아이 목욕도 함께 시켜주고
아이의 옷도 빨아주는 너무나 자상한 남편이에요.
항상 남편이 이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만 했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남편에게 미안하기만 하네요.
오늘도 잠투정이 심한 아이를 달래고 달래서 재우는 모습이
어찌나 고맙고 사랑스러운지...
결혼 초보다 시간이 갈수록 더 행복해 지는 게
이렇게 배려심 많고 나를 많이 사랑해주는 남편 덕분인 것 같아요.
신랑이랑 함께 듣고 싶어요.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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