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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mh
2009.05.01
조회 42
1. 길게 늘어진 지하철 선로 위에 포동포동 귀여운 까치 한마리가
플랫폼 위에 있다.
무엇을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듯 , 유유히
플랫폼 위에 있다.
멀리서 경적소리를 내며 지하철이 들어오고 있다.
가빠르게 속력을 내며 들어오고 있다.
'어어어..... 어쩌나 어쩌나.'
지켜 보는 이는 너무나 안타깝고 애처롭고 걱정인데,
위험을 아는지 모르는지 까치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플랫폼
위를 서성이며 노니고 있다.
2. ㅅㅅㅅㅅ싸악....
지하철이 철로 위에 무서운 기세로 다가올때.
까치는 순간 힘을 발휘하며 힘차게 날아오른다.
보는 사람까지도 입가에 미소가 돈다.
순간 한낱 미물이라도 참 대견해 보인다.
3. 우리들에게 순간 순간 위험은 어느 곳에나 도사리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알 때도 있지만 모를 때가 더 많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지만,,,아무것도 모르던 까치
가 날아 오르 듯 ,,,,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는 그 힘이 있음을
안다.
4. 혹시 그대. 힘들다면... ...
까치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그 힘이 그대에게 있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믿습니다.
그대 ..현명하게 힘든 시간을 날아올라.
그대만의 하늘에서 평화롭게 노닐 그 날을요. ~
*** 김동률 '출발'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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