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아들의 우산
김미숙
2009.05.08
조회 30

어린이날을 기념으로 아들이 유치원에서 우산을 선물로 받아
왔답니다, 캐릭터가 돋보이는 요즘 우산들을 보고 있노라니
어릴적 철없이 굴었던 제 모습이 잠시 스쳐 지나갑니다.
식구들이 많아서 비가 오는 날엔 일찍 일어나는 사람순으로 우산의
차례가 갖는데요.전 막내라는 핑게로 다들 우선순위와는 상관없이
제일로 좋지 않은 찢어진 우산 차례가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하지만,성격이 급했던 저는 순순히 남겨진 좋지 않은 우산을 쓰고
갈리가 없었죠! 제 속마음과는 달리 부모님께 짜증과 불평만 비치
며 항상 투정을 부렸습니다.항상,좋은것을 먼저 손에 쥐어야 적성이
풀렸던 저는 어려운 형편에 매일 비만 오면 재일로 좋은 우산을 갖이고
간다고 거듭 보채기를 여러차례했는데요. 그럴때마다 부모님의
심정이 어땠을까 생각이 납니다.
아직도 그 빚을 안고 사는 부족한 딸의 마음이 한없이
무거워서 저도 모르게 마음이 짠해 집니다.
더군다나 어머니날이 맞이하니 더욱더 부모님께 잘못한게
많이 생각나고, 늘 부모님의 사랑은 높고 높은 하늘과
같다는 생각을 갖어 봅니다.



신청곡 : 아직 어린나 --신수경 / 어느 째즈바--터보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