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그늘아래서 잠시 낮잠을 잤습니다.
주말 무박산행을 취소하고 현장일이 바쁘다 해서 오니 한강의 노들섬이 더군요. 아카시아 향기는 이른 아침과 해질녘에 그 향기는 코끝을 간지럽히듯 피어나지요.
낮에는 뜨거운 햇빛을 받아 꿀을 만들고 저녁엔 그 향기를 발산하는 그 마음처럼 우리의 사랑과 일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엔 활기찬 얼굴에 향수를 뿌리고 낮엔 부지런히 맡은바 일에 책임을 다하고 저녁엔 사랑하는가족과 꿀맛같은 저녁밥을 먹는 인생보다 좋은 것은 없겠지요
봄과 가을은 너무나 짧습니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어르신이 어느새 여름이야..
맞습니다.. 봄인가 싶다가도 여름이고 그러다 겨울이고..
그렇게 흘러가는 게 인생이죠..
어..나의 말투에 이상스레 처다보더군요..
분명 어리게 보이는 데 그런 소리를 한다는 표정이었죠.
피곤은 한데 오늘은 늦게까지 듣고 있습니다.
낼은 알람을 꺼놓고 자야겠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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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향기처럼..
임정택
2009.05.10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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