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해 책장을 샀어요.
그동안 여유가 없어 책장 하나 못 사줬는데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책장을 샀습니다.
오늘 기사님이 오셔서 책장을 조립해 주시고 가셨어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 제대로 사 주지도 않는다'며 늘 걱정하시던 시어머님.
책장 샀다고 말씀드렸더니
'책은 안 사주고 책장만 사줬냐?'고 또 뭐라 하시네요. ㅋㅋ
사촌 집에서 얻은 동화책 전집으로 우선 책장을 좀 채워보려고요,
차츰 돈 벌어서 우리 아들이 정말 읽고 싶어하는 책들로 책장을 가득 채워주려고 합니다.
우리 아들, 책읽기는 무지 좋아하거든요,
밤에 잘 때 책 안 읽어 주면 엉엉 울고,
말 안 들을 때 '책 읽어 줄게, 이리 와' 하면 냉큼 달려와 책 앞에 앉는 아이랍니다. ㅋㅋ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
노래 신청합니다.
송창식의 '참새의 하루'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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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해~ ㅋㅋ
신우
2009.05.13
조회 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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