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대신 전해주실래요?
방송듣고 있으니 자꾸 선생님이 그리고 그리운 그 시절이 떠올라
이렇게 왔어요
방송으로 연락드리면 어떻게라도 선생님께 닿을껄 같아서요
선생님도 저희 가끔 생각하시죠?
수련회 때 선생님 대표로 우리들에게 편지 써주셨잖아요
‘하늘의 별보다 땅의 꽃보다도 아름다운 우리’라고 하셨잖아요
그 말이 저에게는 얼마나 멋진 말이었는데요
스승의 날 선생님은 ‘콩나물 시루에 주는 한바가지 물’처럼
콩나물은 기억을 못해도 콩나물을 자라게 해주는 그런 분이 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선생님과 천년의 마지막해인 1999년 12월 학교에 있는 한그루 소나무 아래에 타임캡슐로 묻었잖아요 우리가 12년이 지나서 서른살이 되면 만나서 타임캡슐 열어 보자구요
제 모습이 변변치 못해 문자도 편지도 메일도 못드렸어요
선생님께 걱정만 끼쳐드리는 거 같아서요
건강하게 잘 사시고 계실꺼라 믿을께요
문수현 선생님 보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강산에씨 좋아하셨어요 강산에씨 음악도 윤희씨께 부탁드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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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씨 대신 전해주실래요?
강은혜
2009.05.15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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