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친구 결혼식이 있었어요.
요즘말로 절친...^^
서른셋 올드미스인지라 ^^;;
얼마 없는 솔로 친구였고, 저의 가장 친한친구이고...
그래서 부케도 받았습니다.
친구 결혼식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음이 참으로 싱숭생숭한 것이, 미안한 마음과 쓸쓸한 마음이 동시에 들었어요.
그게...
결혼날짜가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를 마냥 축하할수가 없었어요..괜히 조금 쓸쓸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준비하며 힘들어하는 친구를 별로 위로해주지도못하고 무심히 지냈어요.
그런데 결혼식 중에 많이 우는 친구와 친구의 어머니를 보며
결혼준비하는 과정을 함께 해주지 못한것이 너무 미안하고 후회가 되었어요.
좀 더 좋은 친구여야하는데, 더 많이 옆에 있어줘야했는데 그러지못해 너무 미안해요.
생각 깊고 의젓한 내친구,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잘 살겠죠?
친구와 사춘기 시절 많이 불렀던 노래...
윤상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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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를 받았어요...
이선경
2009.05.18
조회 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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