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에 처음올라와 종로에 생활터전을 삼은지도 어언15년이
되어갑니다. 90년대 초.중반에는 나이트클럽이며 락카페 문지방을
닳도록 돌아녔고, 2002년에는 월드컵의 열풍속에서 거리로 뛰쳐
나갔고 작년에는 촛불집회의 현장에 있었죠.
그리고 해마다 년말에 타종식을 할라치면 사무실유리창을 통해
보신각을 보았답니다.
그런 종로가 요즘 재개발로 어수선합니다. 피맛골같은 정든 옛것이
없어지는 게 못내 아쉽지만 더욱더 사랑스런 종로로 탈바꿈하겠죠?
청계천처럼...
나의 젊음 한 페이지를 장식해준 종로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던져주고 싶네요!
신청곡은 「종로에서」 5월의 목소리로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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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서
이충신
2009.05.22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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