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재개하러 갑니다.
중고등학교때는 목욕탕 가는걸 제일 싫어했어요
주말 아침이면 어김없이 엄마는 저를 깨워 목욕탕 가자고
재촉이셨죠.. 그러면 그냥 침대에 쏙 들어가 안나오거나
한소리 듣고 울면서 목욕탕에 가기도 했었거든요.
어렸을때는 웬지 목욕탕에서 친구를 만나면 민망하고
혹시나 좋아하는 남자애 엄마라도 볼테면..아휴...끔찍했습니다.
근데 이젠 목욕탕에 가서 때도 밀고 사우나도 하면서
아주머니들 얘기도 듣고 함께 냉커피 한잔 먹는것도 낙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동안 결혼 한 후 엄마와 함께 살지 않고 또 낯선 신혼집 근처에
목욕탕도 멀고 해서 가지 못했어요.
내일 친정집에 놀러가게 되었는데 엄마랑 벌써 점심 먹고
목욕탕에 가서 때 빡빡 밀고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내일 하루는 뽀~얀 얼굴로 돌아다니겠네요 호호
신청곡
나비 (Navi) - 마음이 다쳐서 (Feat. 크라운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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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목욕탕 1년만에 갑니다.;;;;;;
박원경
2009.05.29
조회 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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