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사연으로 일산 호수공원을 두바퀴 뛰고 새로운 만남이 있어서 걱정된다고 사연을 올린 적이 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그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익숙치가 않다고 얘기했었는데 정말로.....어색하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그 나이와 살아온 날의 차이가 우습게도 좀 어색하기도 했구요. 나오신 여자분은 나이의 차이나 그런건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왠지 그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별 감정의 기복이 없이 얘기하고 있는 제 자신을 갑자기 느끼곤...참 너 재미없는 남자구나..했어요...크크..
그렇게 만남이 있었고...그게 오월 초였는데 벌써 6월초가 되었네요...
그 사이에 그 이어지지 않을것 같던 만남이 더 몇번 더 있었고 한달이 되어 가는데 많이 가까워진거 같네요. 영화도 보고 맛있는 밥도 먹고 많은 얘기도 나누고...그렇게...
음....
이게 만남이라는 건데..익숙하지 않은 것을 익숙하게 만들어가는 이 시간이 참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진행되는 거라고는 알고 있지만 참..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꾸밈없는 만남을 한번 가져 보려고 해요. 물론 제가 많이 노력해야겠죠.
그리고 틈틈히 호수공원 뛰면서 또 이런저런 생각하고 그렇게 내 자신을 익숙하게 만들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종종 소식 올릴께요. 많이 노력하면서....크크 ^^
이번에도 루시드폴 "국경의 밤" 다시 한번 신청해 봅니다.
모두들 좋은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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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란...참....
호수공원
2009.06.01
조회 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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