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난 친구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친구분의 아들끼리, 대를 이어서 친구가 된 겁니다. 6학년 때부터 알게 되어 절친한 친구가 된 그 녀석이 지금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두 아이, 저는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버려서 열심히 사느라 만날 기회와 시간이 없습니다.
친구는 몇년전 부산에서 상경해버려서 만나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제가 서울로 올라온지 반년이 넘었는데도 2번 정도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둘만 만나게 된다면 밤을 며칠 새면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별한 주제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얘기를 하는 겁니다. 결론도 필요없고, 고민할 필요도 없이 그냥...
강남, 여의도에서 각각 일하고 있고, 집은 용인에서 가까운 분당, 염창동에 가까운 목동에 사는 터라 독한 마음을 먹어야만 만날수 있습니다.
꼭 기회를 한번 만들어 보고싶은 친구를 꼭 만나고 싶습니다.
※ 신청곡 : 안재욱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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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친구가 보고싶어집니다.
이기진
2009.06.02
조회 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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