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내를 위해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 아낸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허리가 아파 늘 고생이랍니다.
초등학교도 들어 가기 전,동네 친구와 놀다가 뒤에서 떠밀려 삐끗한게 원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집안일을 조금만 해도 아프다고 호소를 하면 어떻게 할 수 없는 저로서는 안타깝기만 하답니다.
혹여,디스크가 염려되어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봤지만 아무런 이상조짐도 보이지 않고,이번 여름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는데도 그때 당시만 고통이 좀 해소 될뿐 여전히 아프다네요.
만성요통인가 봅니다.예전에 그렇게 잘 웃던 아내는 요통을 심하게 앓는 요즘엔 아이에게도 짜증을 내고,웃음도 찾아 보기 힘드네요.
그런 아내가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동네 산에 다니기로 했다네요.
자신의 병은 자신이 더 잘 안다고 최후의 비법인 운동으로 고쳐 볼 요량인가 봅니다.시간 날때마다 집에서 요가도 병행하면서 말입니다.
사실 운동 부족과 생활 습관에서도 요통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하니,어쩌면 아내의 처방이 특효약이 될런지도 모르겠네요.....
이상하게 마음 먹은대로 살아 지는 게 인생인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어떠한 어려운 난관에 부딫혔을 때도 크게 낙심하지 않으며,더 좋은 일이 있으려고 액땜한다 생각하면 이내 마음이 홀가분해 짐을 느낍니다.
그런가 봅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다 보면,어김없이 전에 겪었던 아픔의 몇 배 되는 일이 기쁨이 되어 돌아 오는걸 보면요....
제 아내도,
운동을 하면서 좋아 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면 잃어 버린 웃음을 더 빨리 찾아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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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굳은 결심
김화원
2009.06.04
조회 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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