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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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김민정
2009.06.04
조회 40
저희집에 시계가 하나 있습니다.
시아버님께서 직접 골라서 사오신 예쁜시계
사주신날 바로 벽에 걸었는데 어?? 일주일도 안되어서 멈춰버렸어요
분명 약은 새거같은데...
벽이랑 안맞게 걸려서 멈춘건가? 하고서 다시 걸어봤더니
다시 또 가더라고요..흠..
그런데 며칠지나지않아 또 2시간정도 느리게 가는거였습니다.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추고,,,2시간이 3시간으로 3시간이 4시간으로 점점 느려지더니 지맘대로 이젠 아예 멈춰버렸네요.
왜그러지??? 약을 다시 바꿔서 넣어봤는데 ㅡㅡ..
잘가다가 또 멈춰서 이젠 아예 포기하고 장식용으로 걸어뒀습니다.
근데요..시간이요. 딱 3시에 멈춰있네요!
정확히 3시요..작은바늘과 큰바늘이 3과 12에 떡하니 멈춰있는게
어쩜 딱 들어맞는지..
초까지 12자에 있었다면 기절했을거에요 ㅋㅋ 오버인가
오늘 저희집에서 이웃분들과 점심을 먹었는데 다들 얘기하는 도중에 시계보시더니 깜짝깜짝 놀래시는거예요 .. 시간이 벌써 저렇게 될리가 없는데..12시에 모였거든요. 근데 얼마지나지않아 벌써 3시라니..
흠...시계는 정말 심플하니 예쁜데... 오리엔탈분위기가 난다고나할까요. 아버님은 시계가 잘 가고 있는줄 아세요 저희 생각해서 직접 골라서 사오신건데 안간다고 말씀을 못드리겠더라고요~
잘간다고 말씀드렸죠~ ^^
얼른 어떻게해서라도 고치던가해야겠어요~
아님 영원히 장식용으로 걸던가요..리본이라도 달까보다 ㅎㅎ

신청곡 : DOG "집에 돌아오면"
옵션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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