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근처에 사는 언니랑 친정집에 갔다 왔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친정집에 갈 때까지도 감기땜에 많이 힘들었는데 저희를 마중나오신 엄마를 보고 엄마가 해주신 엄마표 밥을 먹고
엄마 곁에서 푸욱 자고 일어나니까 다시 예전의 저로 탈바꿈 되었어요.
그런가봐요...
영원한 안식처처럼 느껴지는 곳이 바로 엄마품이라 나이 서른 후반이라고 해도 친정엄마한테는 한없이 아이처럼 행동하나봐요.
서울에서 혼자 사시지말고 이곳으로 이사를 오시라고 해도 아직은 그집이 편하시다는 말씀에서 알 수 있어요..
집 안 곳곳에 아빠와의 추억이 많다는 것을요.
친정나들이는 갈 때는 좋아도 뒤돌아 올 때는 발걸음이 무겁고 마음이 허전해져요.
자주자주 가서 허전한 것을 채워오면 되는데
사는 게 뭔지, 뭐가 그리 바쁜지...
뒤돌아 헤어지면서 하는 약속,
"또 올께요~"
이 약속이 기약없는 약속이 되어버립니다.
* * 지예의 그대의 쵸코렛 향기
THE ONE의 사랑아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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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나들이 하고 왔어요...
이향미
2009.06.08
조회 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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