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라디오라는 곳에 사연을 올립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차안에서 라디오를 들을 때 너무도 좋은 노래가 나와 채널을 멈추면 언제나 꿈음이더군요. 차안에서 언제나 좋은 노래와 함께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비가 내리는 날은 언제나 그리움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리고 그 그리움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그리움의 그 사람은 위로때문에 알게된 한사람 이야기 입니다.
언젠가 한 사람을 만나게 됐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그 분은 저의 곁에서 힘든 일들을 이야기하며 위로받길 원했습니다...어느날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가 술에 너무도 취해 그 친구에게 어깨를 빌려 주며 집에 데려다 주기도 하고... 시도때도 없이 보내오던 신세한탄의 문자에 꼬박 꼬박 답장해 주며... 어느새 저도 모르게 그 친구에게 물들었나 봅니다...그 친구에게 핸드폰 문자나 연락이 없으면 괜히 기다려지고 어느새 제가 먼저 연락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어느순간 그 친구에게 연락이 없고 제 연락도 받지 않아서, 주위에 물어보니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참 좋아보인다고 합니다....
제가 그 사람의 곁에서 그 사람의 아픔을 안아 주려 했지만 저의 자리는 거기 까지 였나 봅니다. 다른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간에 외롭지 않게 이야기 해줄 그런 역할이었나봅니다.
쉽게 물들어서 쉽게 잊을거라 생각 했는데 그 사람이라는 얼룩은 제 마음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네요...
신청곡은 뱅크의 "가질수 없는 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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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 않는 얼룩처럼....
진영신
2009.06.09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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