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은 처음올리지만 너무나 이시간을 사랑하는 애청자입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늦는 남편을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살아오면서 시댁과의 갈등 그로인한 남편과의 갈등...
많이 힘들어 이생활에서 빠져나올수만 있다면 하고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 10년을 살아왔습니다.
남편의 해외출장으로 함께한 날보다 안 한 날이 많았네요
그나마 여느부부처럼 함께 지금껏 살아왔다면 저흰아마 남남이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렇게 한번출장가면 몇달만에 돌아와 잠깐 .또 출장..그런 남편을 앞에 저의 속상한 모든심정을 말하기란 쉽지않았죠.
그래도 간간이 남편앞에서 울기도하고 큰소리로 화도 내고..
그땐 무조건 들어만 주는 남편이 밉고 화가났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남편이 너무 안쓰럽고 그렇습니다
오늘도 병원에 다녀와 수술날짜가 9월중순에 잡혔다며 힘들어 하네요
결혼하고3년쯤 지났을까..남편은 서서히 아프기 시작했답니다
시댁에도 아내인 저에게도 제대로 자신의 속얘기를 할 수없었던 남편은 그렇게 자신이 아픈 상황인데도 표현을 하지못했던 겁니다
지금까지 두번의 큰수술을 하고 이제 9월이면 또한번의 수술이 남아있습니다.
그 아픈 몸을 하고서도 짜증한번 내지않았던 남편.
늘 미안해하던 남편.
왠지 피곤에 지쳐 자고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가슴한켠으로 찡해옴을 느낌니다
이 방송을 듣진 못하겠지만 " 두아이의 아빠이자 나의 든든한 남편 수술잘될꺼니깐 맘편히 먹고 우리 앞으로 더욱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금처럼 잘살자"라고 큰소리로 말해주고싶습니다.
저도 힘낼꺼구요..
감사합니다. 만약방송된다면 녹화해 남편 수술전에 꼭 들려주고싶습니다.
소리새--오월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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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나도 당신의 아내가 되고싶어...
김길연
2009.06.16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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