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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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는 시간
유의경
2009.06.18
조회 33
어느 덧 밤 10시가 제겐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고3 아이들과 야자를 함께 하고 귀가하는 시간이 바로 10시인데요,
올 3월부터 운전을 하게 되면서 매일 꿈음을 들으며 귀가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혼자 라디오를 들으며 고속도로를 달려 집까지 가는 그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줄 몰랐습니다. 어떤이는 외롭다고도 하던데 저는 온전히 홀로인 그 공간에서 카스테라같이 촉촉한 윤희씨 음성을 들으며, 또 제 감성에 그리도 잘 맞는 음악을 들으며 자유를 만끽합니다.
그러면서도 라디오를 통해 사람과 음악과 소통할 수 있는 그 시간이 행복하구요, 그래서 윤희씨와 꿈음이 제겐 이제 친구가 되었네요.
실은, 처음 운전대를 잡을 때 직장 동료분이 당부를 했었더랬어요. 라디오 주파수를 93,9에 꼭 맞추라고요. 특시 밤 10시엔 좋은 음악이 많이 나온다구요. 은근히 애청자가 많은 거, 아시죠? 후후..
저도 듣기만 하다가 불현듯(!) 친구인 꿈음에 제 존재를 알리고 싶어서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는, 제 친구 꿈음으로 있어 주세요.
항상 1부 끝날 쯤에 집에 도착해서 2부는 못 듣는답니다.
1부에 음악 들려주심 좋겠어요.
김장훈의 '고속도로 로망스' 신청합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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