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에 꿈과음악사이를 들으며 여유를 찾고있습니다.듣기만 해도 좋았는데.. 이렇게 사연올리는 이유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녀의 생일을 방송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서 글남기네요..
저는 30대 초반 직장인으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는데 주위에선 좋은사람 소개해준다는 연락은 많지만...저는 어떤 핑계를 만들어서 대부분 힘들게 거절하고있네요.
제 자랑같지만 남부럽지않은 조건을 가졌으면서 왜 혼자냐고 주위에선 말하지만...제 마음엔 다른사람이 들어갈 공간이 없었답니다.
20대 후반에 만난 한사람이 있었고..그사람이 제마음속에 차지한 공간의 크기는 상상이상이었답니다.
결국 그사람과 어긋난 인연이었지만...그사람이 세상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할수있었답니다.
어쩌면 그사람과 결혼한 남자보다 영원히 사랑할수있는 난 더 행복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위로도 해보았답니다.
그사람을 향한 마음도 다행히 시간이 해결해주었지만..그 감정을 기억하는 마음은 아직 생생했답니다.
올해초에 순수한 그녀를 만났답니다.
첫만남에서 날씨가 춥다고 차고있던 목도리를 제게 선물한 그녀..
저에겐 목도리가 징크스가 있었답니다.
고등학교 시절..좋아했던 선생님의 집앞에 하얀 목도리를 두었지만..선생님은 그날 며칠전에 이사갔다네요.
잠시 스쳐간 여자에게 목도리를 선물해주려고 늦었지만..그 늦음으로 헤어졌지요..
목도리 징크스를 그녀가 한방에 날려버렸답니다.
또한 첫만남에서 군대간 남동생을 떠올리며 눈물글썽이던 모습이 선명하네요..그녀의 맑고 투명한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별이겠지요..
순수한 그녀와 저는 아직 큰 갭이 존재하지만..조금씩 좁혀가고 있답니다. 제가 혼자있음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녀와 함께 있을때 서툰모습만 보여주고 있답니다.
어제 미리 생일선물하면서도 어설픈 제모습이 후회되지만..제 진실한 마음이 전해줬으면 좋겠네요.
"순수연미 생일축하합니다."
지금 그녀가 즐겨듣는 방송..꼭 소개부탁드립니다..
<신청곡> 김범수 : 순수
이병헌 :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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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며~
김상운
2009.06.19
조회 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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