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불쑥 옛사랑이 연락을 해 왔어요!
전화를 받는 순간, 전화번호가 눈에 익다….싶었지만……
헤어지고 각자의 삶을 살아 온 세월이 자그마치 7년인데도 제 머리는 그 사람의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더라구요.
그 사람이 도대체 무슨 용기로, 무슨 작정으로 다시 연락을 해 온 걸까요?
전화상으로는 그냥 안부가 궁금해서 연락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일리가 없잖아요.
혼자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내다 보니, 그 사람과 좋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 오르더라구요.
제 머리는 잊어야 할 아픈 기억들은 적당히 잊고 행복했던 기억들만을 보관하고 있었나 봅니다.
몇 일 후 저녁 약속을 해 놓고 맘이 다시 심란합니다.
혹시라도 다시 만나자는 말을 해 오지는 않을까?
그런 말을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는데…..
아니면 평생 반려자를 만나 결혼한다는 소식이라도 전하려는 걸까?
그도 아니면 혹시 보험이라도 들라고 하면 어쩌나…..!
그래도 오늘 하루 행복한 상상 즐거운 추억으로 봄날처럼 맘이 따스한 하루였네요^^
좋은 모습, 행복한 모습으로 보여졌으면 하는 생각에 이리 저리 몸을 돌려가며 전신 거울을 한참이나 들여다 보게 되네요ㅎㅎ
순간 스치듯 가슴 한편으로 설레임이 느껴져요……
아무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소라씨의 '처음느낌그대로' 신청해 봐요~
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공연 맘마미아도 신청해도 될까요?
이건 저희 엄마랑 데이트 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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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
문영자
2009.06.24
조회 6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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