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꿈음에 사연 넣고 충분히 즐기려고 아예 낮잠을 조금 자두었습니다.그리고 어제 꿈음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다행히 장염은 사라지고 편안하게 보내고 있습니다.정말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지난 번에 이야기한 제자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두리라는 제자는 이제 말년 휴가 나와서 다음 월요일에 귀대하여 이틀 숙박하면 전역한다는군요.
그래 지난 화요일에 만나서 점심을 먹으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동안 제가 편지를 보내면서도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질문하지 않았어요.만약에 사귀지 않는다면 제 질문 자체가 두리에겐 커다란 상처가 될 것같아서 말이지요.
그래서 이번 휴가 때 물어보니, 작년 8월에 헤어졌다는군요.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가 생겨서 말이지요.두리 역시 그 전에 눈치는 챘지만 미련을 끊지 못해 관계를 질질 끌어오다 여자친구의 이별 선언에 부딪힌 걸 지금으로선 제일 후회하는 일이라고....
그런데 지금 여대생 소꿉친구가 자신의 후배를 소개해주겠다고 제대하기만 잔뜩 별른다기에 다시 잘해보라고 격려를 보냈지요.
지금은 유학 중인 다른 제자 한 명도 이와 비슷하게 사귀던 여자친구가 군입대한 사이 다른 남자를 사귀게 되어서 헤어지는 아픔을 맛보았는데,지금은 과 후배와 사귀며 자신들의 장래 문제를 의논해온다는 이야기를 듣고선 두리는 꼭 자기 이야기 같다고, 그 형을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만나서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그런가 하면 지금은 국제 봉사 기구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 중인 진아라는 여자 제자는, 여섯 살 아래의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역시 자신의 장래문제와 남자친구와의 결혼문제 등 그 모든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 중이지요.
이제 20대말인 청춘의 그들이 일과 사랑에 대해서 울고 웃으며 제게 인생의 상담자,조언자로 인정해주는 모습이 대견하고 기특하기도 하고요.
또 그렇게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하고 모색하는 가운데,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세도 배우지 않을까 싶어서 다 축복하는 기분입니다.그 모든 젊은이들이 원하는 일과 사랑으로 행복을 거머쥐길 빌어봅니다.고맙습니다.
신청곡
천생연분-솔리드
그래 늦지 않았어-녹색지대
너를 보내고-윤도현
내가 만일-안치환
괜찮아-더 필름
전화 한 번 못하니-왁스
하늘을 달리다-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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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
정현숙
2009.07.03
조회 7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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