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오랜만에... 연락드려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지영
2009.07.11
조회 40
안녕하세요 윤희님, 민봄내작가님. 그리고 꿈음 가족여러분..

작년에 암으로 투병중이셨던 할머니께.. 음악과 편지를 선물로 드렸던.. 이지영입니다.

방송 후에 얼마 안 있어 할머니께선 돌아가셨구..
바로 앞두고 있던 공무원 시험들은 줄줄이 낙방했습니다.
시험을 잘 보든 못 보든 연락 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해요..

얼마간의 방황후에 늦게나마 마음을 다져잡고
공부해서
이번에 인천시 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내내 연락드리고 싶었지만,
스스로가 초라해 보여서 선뜻 연락을 못드렸어요..
죄송해요.

합격하니 연락드릴 용기가 생겨서...
혼날 각오 하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요즘은 할아버지께서 암으로 고생중이세요.
할머니때와는 다르게, 입원하지 않으시고 집에서 계시는데다가..
가족들도 나름 대처하는 방법이 생긴 것 같아요.

매주 할아버지를 뵈러 갈때마다
사람이 그리워 우시는 모습에 마음이 찡합니다.
그래도 합격소식도 들려드리고
또 할아버지와 담소도 나누니 매주 토요일이 행복합니다. ^^

내일은 할아버지랑 같이 할머니한테 가려구요..

이젠 ^^;; 도망치지 않고 자주 올게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방송 후 보내주신,
녹음 테이프와 ( 따로 테이프로 녹음해주신다고 고생하셨죠..? ㅠㅠ)
꽃바구니..

할머니께서 지긋이 보시며 방송 들으시던 모습이 생각나요..

감사합니다.



특히.. 민봄내 작가님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꿈음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
화이팅!!!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