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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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도 아닌 친구라 하기엔...
조은대
2009.07.18
조회 50
연인은 아닙니다. 오히려 친구라 부르기에 적합할거 같네요. 흔히들 돌싱이라 부르는 순수하면서도 성실히 살아가는 그녀가, 저에겐 아주 소중한 존재랍니다. 그녀의 거절이 두려워 이성으로 다가 가지 못하는 못난 남자도 있습니다. 친구의 자리 마저 놓쳐 버릴까 두려워 친구라는 이름으로 주변에 맴돌고 있죠. 이런 바보가 얼마전 그녀에게 실수를 했답니다. 그녀를 화나게 만들어 놓고도 어찌 할줄을 몰라, 용서를 구하는 방법도 모르고, 화해를 하는 방법도 모르는 아주 바보 랍니다. 벌써 4일이 지나 버렸네요. 전화걸 걸 자신도 없는 못난놈이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네요. 오늘은 그녀가 쉬는 날인데, 종일 무얼 하며 지냈을지, 식사는 제때 했을지, 마음은 그녀 집앞을 서성이고 있는데...
그녀에게는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고1인데 그녀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랑하는 남자이죠. 그녀의 아들이 락페스티벌에 가고 싶다 하여, 인터넷을 검색해 예매 사이트를 그녀에게 알려 줬습니다. 싸우기 전에. 어제 퇴근길에 항상 그렇듯이 이프로를 들으며 가는데 락페스티벌 초대권을 준다는 얘기를 듣고는, 이제것 살아오며 처음으로 이런 글도 써보게 되는군요. 초대권을 받을수만 있다면 그걸 들고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러 달려 가고 싶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이지만 그바보에게 용서를 구할 용기를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노래가 그녀에게 들려지길 바라며 신청곡도 올려 봅니다.
안치환님의 사랑하게 되면
아마 오늘도 그녀를 그리워 하며 잠을 설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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