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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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백종헌
2009.07.20
조회 39
안녕하세요 허윤희씨! 저는 파주에서 나라를 위해 근무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방송매체에 능동적인 참여를 처음하는지라 어색하기 그지없습니다. 93.9를 소개받은지 어느새 6년이 넘어가고 '꿈음'의 애청자가 된지는 어느새 100일이 넘었습니다. 그 소개자가 여자친구이기에 날짜까지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건 10년전인 1999년 이었습니다.
눈앞에 닥친 인생의 목표라고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위한 공부였기에 서로를 단지 같은 반의 일원으로만 생각하던 때였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이었고 학급의 반장 부반장을 나누어 하던 저희는 어느새 세월이 흘러 같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10년이란 기간동안 뭬비우스의 띠처럼 끝없이 엇갈렸는데...
제가 "끝없이 엇갈리는 뭬비우스의 띠라면 맞지않는다고 포기하지말고 끊어서 다시 제대로 붙이자고! 그리고 함께 하자고!" 오늘로부터 148일전 오랜시간의 고민이 깃든 뜬금없는 고백으로 그녀를 당황하게 했었고 그녀의 48일간의 짧지만 긴 장고끝에 100일전 저와 그녀는 함께 손을 잡고 같은 방향을 향해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10년이지나 이제 100일을 시작하는 만큼 서로가 많이 애뜻하고 100일째 사귀고 있지만 둘사이의 60Km가 넘는 공간의 장벽덕분에 서로가 항상 그립습니다. 이제는 10년의 내공으로, 100일의 설레임으로 100년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짧지만 긴 저희의 시간 축하해주시고 제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많은 분들께서 글을 올리고 음악을 신청하셔서 제 사연과 신청곡이 오늘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청곡 같이 들을수 있도록 꼭 틀어주시길 부탁합니다. Jason Mraz의 Lucky 아니면... 이적의 다행이다...
너무 많이 틀어주신거면 김용준 황정음의 커플이나...사랑하나요(가수모름) 부탁드려요...^^

P.S. 언젠가 저희가 허윤희씨는 방송을 언제 준비하고 어떤 모습으로 진행할까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목소리와는 전혀 다르게...
21:55분쯤 방송국 도착해서 날방(^^)하면 진짜 웃기겠다하고 농담한적이 있었어요... 굉장히 차분한 음성으로 진행하시지만 실은 쥐포랑 오징어, 순대를 이야기 사이사이마다 드시며... 방송하실수 있다고...ㅋㅋ '분장실 강선생님'처럼 PD분들에게 "내 목소리로 방송 같이하는게 영광인줄 알아 이것들아~" 하는 모습이....^^
쓸데없는 이야기지만....화 안나셨죠? ^^
신청곡 안틀어주시면 진짜 그러신줄로 착각하겠습니다...(협박과 엄포...그리고 처절한 부탁...ㅜ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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