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상당히 더웠어요.낮에 덥다가 저녁 무렵부터 시원해지는데,오늘은 그렇지도 않군요.
저는 이 더위에 오늘 낮엔 백화점으로 재래시장으로 돌아다니며 장을 봐왔더니 땀이 주룩주룩 흘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얼음 띄운 둥글레차랑 오미자차를 마셔서 땀을 좀 식혔지만 곧 이어 콩나물을 삶고,조기매운탕도 끓이고, 가스렌지 위에 보리차 주전자도 올리는 등 오후 내내 불을 지폈더니 아파트 전체가 찜질방 수준으로 변했어요.
예전에 친지 중에 문정동 패밀리아파트에 사시는 분이 계셨어요.그 댁은 집안 더워진다고 한여름에는 집에서 일체 요리를 하지않고,외식만 하기에 참 별스럽다고 반응했는데,오늘 계속 끓여대니까 어찌나 더운지 그 분 생각이 다 나더군요.
대신 밤에 윤희님 고운 목소리 듣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이 시원하면 이 더위도 싹 물러가고 행복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게다가 오늘 이처럼 분주했으니,내일은 해놓은 음식으로 차려 먹기만 하면 되니 DVD나 보면서 여왕같이 망중한을 즐겨도 될 거라 미리 기분이 좋네요.
꿈음 가족들도 더운 밤,행복한 마음으로 시원하게 보내세요.고맙습니다.
신청곡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산울림
썸머타임-포지션
바다-유피
파도-유엔
별이 진다네-여행스케치
여름 안에서-듀스
출발-어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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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밤에...
정현숙
2009.07.23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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