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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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에서 “몽골”로!
조명래
2009.07.31
조회 25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제목 : “동티모르”에서 “몽골”로!

꿈음 가족에게
모두 모두 더운 여름 가운데 안녕하세요? 누나도 안녕하시죠?
저는 일년 전 우연히 인터넷으로 듣다가 혹시나 하고 보낸 쪽지를 누나가 읽어준 인연으로 꿈음의 열혈 청자가 된 대학생입니다. 그 운명?같은 만남으로 한참 꿈음과 열애에 빠져 지냈었어요.
맞아요. 과거형! 지금은 FM 93.9 주파수를 잡아도 CBS방송이 나오지 않는 동티모르라는 곳에 있어 누나 목소리를 듣지 못하거든요! 인터넷 사정도 좋지 못해 꿈음을 잘 만나지 못해요. 낮에 인터넷 카페를 이용하여 이 글을 보내는 거예요.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와 호주사이에 위치한 21세기 최초 신생독립국이예요. 우리나라 강원도 크기의 나라, 동티모르에서 젊은 시절의 생각들을 깊게 하려고 자원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곳에 온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이렇게 시간이 가고 벌써 누나 목소리 듣지 못한지도 5개월인데 잊혀지지 않고 누나 목소리와 꿈음 가족소식들이 무척 그리워요.
이곳으로 오기 전 외국으로 살러가는 것은 처음이라 짐을 쌓다가 풀었다 하면서 한참을 헤매다 출국을 겨우 이틀 남기고 꿈음을 녹음해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곳에서도 한 동안은 매일 밤 09년 3월 2일의 꿈음을 만났어요. 하지만 그마저도 멍하니 누른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사라졌어요! ㅠㅠ
한국에서 저에게 꿈음은 하루의 후회로 가득차서 괴로움 밤을 위로해주었고, 나만 혼자인 것 같은 도시의 외로움에 친구가 되어 주었거든요. 그래서 이곳에서도 많이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꿈음은 사랑하는 여자 친구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무척 보고 싶은 저에게 비슷한 사연과 위로가 되는 음악으로 위안을 주었어요.
제 여자친구도 지금 다른 나라에 나가 있거든요.
마침 오늘이 (31일) 몽골에서 5년째 살고 있는 제 여자친구 신지영의 생일이예요. 몽골에 있는 여자친구 “지영”이에게 동티모르에 있는 남자친구 “명래”가 생일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썼어요!
여자친구와 나중에 ^^; 같이 들을께요. 김종국에 “고맙다”들려주세요.
“지영아 사랑한다!”, “곁에서 생일 축하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 “생일 축하한다.”
누나! 그리고 꿈음 가족 여러분 모두 더운 여름밤 행복하세요.

우리의 사랑으로 몽골의 추위도 녹이고, 우리의 믿음으로 동티모르의 더위도 이기자!

조명래 올림!

whoisjm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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