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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8..27..9
윤경옥
2009.08.06
조회 33
"97" 여름비와 너무 닮아있던 그녀 생각에 두근거리고 있는 제 심장 박동 수 입니다. 보고 싶은데, 볼 수도 있는데, 볼 수 없음에 몇 일 째 잠 한 숨 못 자고 있답니다. "죽을 만큼 일 해봐. 그럼 내 생각 덜 날꺼야."라는 조금 모진 말에 안그래도 아픈 가슴에 또 상처가 나버렸습니다.
"38" 어린 제게 "야!"라고 부르질 않고, "그대"라고 따뜻한 목소리로 불러주던 그녀의 나이 입니다. 그녀에게서 나와 똑같음을 발견할 때가 많았습니다. 비와 깃든 추억이 많아서 인지 오늘같이 비오는 날이면 저 처럼 아파 하고 있을까봐 슬픔에 목이 메여옵니다.
"27"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음에,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도 듣지 못함에 하루 하루 삶이 버겁기만한 제 나이 입니다. 비오는 오늘 저녁도 슬픔에 그냥 걸렀습니다. 그녀 생각 간절해 지는 밤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9"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후회 안 할 만큼 생각을 하면 9월에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날을 떠올리기만해도 손이 떨립니다. 그녀와 차에서 자주 듣던 꿈음에 사연을 남기며 그녀가 듣길 기도해봅니다.
그녀와 함께 봤던 러브어페어에 나왔던 곡입니다. "비틀즈"의 "i will" 신청하며 전 다시 일 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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