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저는 얼마전 아파트 단지내에 도서관이 생기면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읽고 난 책을 아무 자리에 마구 꽃아 두기 때문에
제자리를 찾아 줘야하거든요.
오전 10시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 정도를 봉사를 하는데.
틈틈히 책도 보며 도서관 바로 윗층 옥상정원에서 가끔씩 커피도
마시면서 즐기는 유쾌한 휴식이야말로 일터인 동시에 놀이터가
되었답니다.
집에서는 시간이 조각나는 느낌인데.한적한 도서관에서 가계부에
영수증 처리도 하는일이 집중되서 한결 수월하고 따로 시간을 내서
도서관을 찾는 일없이 여기서는 내가 좋아하는 책을 실컷 읽으면서
남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보람이 있어 전혀 힘들지가 않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고간 지나간 자리는 늘상 훈훈한것 같아요.
그렇게 좋은 기운을 서로가 나눠 받는것이 삶에 작은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 : 깊은 밤을 날아서 / 조성모
박영미--나는 외로움.그대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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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편안한 시간들..
김미배
2009.08.20
조회 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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