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씨, 반가워요!
여기서 이렇게 하림씨의 목소리를 듣게되니 더 반가운듯해요.
음.. 어제부터가 수능생들이 원서를 접수하는 날이래요.
그래서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서 이렇게 사연 올려봐요.
지금 제 나이가 29살이니깐, 음.. 수능을 10번째 보는 친구,
그 친구를 응원해주고 싶어서요.
목표한바가 있고,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어,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10번째 도전을 하고 있답니다.
매번 아깝게, 눈앞에서 오르지 못하는게 너무도 속상해서,
올해는 꼭 될꺼야, 이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니 차례야,
하면서 위로해왔는데, 올해도 그 시기가 어김없이 돌아왔네요.
남들은 그냥 멀리서 어.. 그래 잘해라, 힘내.
라는 가벼운 말도, 그 친구에게 어떻게 들릴지 알기에,
그냥 아무말없이 손 한번 잡아주고, 힘껏 끌어안아주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지만 누구보다 더 힘껏 기도하고 있다는거~
친구가 꼭 알았으면 좋겠네요.
제 친구를 비롯해 올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수능생들이
자기가 노력한 만큼 정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고요,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힘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림씨가 응원해주세요~
이 밤, 어딘가에서 책과 씨름하고 있을 고3들과 수능생들에게요!
어쩜 이 라디오를 친구삼아 잠을 물리치고 있을 그들에게,
힘내, 라는 짦은 말 한마디지만 진심을 담아 전해주고 싶어요~
신청곡은요,
SES의 달리기 들려주세요!
달리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니깐 지치면 안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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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합소리 빡! 하고 넣어주세요~
오인옥
2009.08.26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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