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만 항상 듣다가 오늘은 용기내어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결혼전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가르치던 저는 주님의 사랑으로 항상 섬기고 사랑으로 안아주는 교사의 모습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며 5년이라는 교사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러셨는지..
하나님께서는 제게 너무나도 귀중한 생명을 맡겨주셨답니다. 제게는 발달지연을 가진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발달지연이란 정상적인 수준에 못미친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말이 늦어서 그냥 말만 늦는줄 알았답니다. 그렇지만 갈수록 또래와 차이가 보여서 병원에 갔었지요.. 그때부터 계속해서 언어치료와 미술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말이 늦다보니 또래와 어울려 노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가 봅니다. 자주 얼굴에 손톱자국과 몸에는 물린자국과 멍자국들이 갈수록 늘기 시작한것도 벌써 3년째..
그래서 큰 마음먹고 택권도를 보내보기로 했답니다.
몰래.. 뒤에서 숨어 지켜보고 돌아오기를 일주일째..
오늘은..
모퉁이 한 구석에서 두명에게 두들겨 맞더니 한명이 더 와서 과격하게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모퉁이 되는 곳이라 정확하게 볼 수 있었답니다. 분명 수업중이었는데 선생님은 다른아이를 지도하시느라 등 돌리고 계셨기에 그 장면을 못보셨지요..
저희 아이를 겁에 질려서 맞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속이 상하고 마음도 상하였지만.. 저희 아이가 어떻게 대처하는를 보기위해 속으로 눈물을 참고 지켜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온 아이가 제 아들의 명치를 심하게 때려서 결국 "윽~"소리를 내면서 바닥에 쓰려졌답니다..
그순간 너무나도 달려가고 싶었지만..
그제서야 선생님은 뒤를 돌아보시고는 아이들을 혼내려했지만 이미 제자리로 돌아간 범인은 결국 못찾아내셨지요..
아..
이를 어쩌면 좋겠습니까?
정말..
평생 따라다니면서 해 줄수 없는 일이기에..
오늘 아들의 잠든 머리위에서 기도드렸습니다.
속이 탑니다.. 속이 뭉그러집니다.
하지만..
반드시 좋아질 것을 믿습니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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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소중한 선물 눈물로 낳은 아들이 있습니다
이선자
2009.08.27
조회 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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