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위에 눕는데 머리위로 달빛이 비친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달빛의 느낌...
갑자기 어릴적 나의 모습이 생각난다.
어릴적 종교가 없던 나의 마음속 종교는 달과 별이었다.
도시에서 별이 자주 볼 수 없었던 반면 달은 늘 다른 모습으로 내가슴에 들어왔다.
달을 보며 마음속 비밀이나 소원을 빌기도 하고, 하루의 일기를 달에게 이야기하곤 했다.
시간이 지나 이젠 아이를 둔 엄마가 되었다.
이제 아이의 머리위로 달빛이 비친다.
하늘이 맑아서인지 유독 달빛이 환하다.
오늘은 달에게 무엇을 이야기해볼까~
달이야기를 하다보니 달 노래를 신청하고 싶은데 갑자기 생각나는 노래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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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내마음을 담아봐요.
홍순영
2009.08.31
조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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