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친구가 사는 동네에 놀러갔다가 자동차밑에서 고양이가 울고있길래 자세히 보니 아기고양이보다 조금 큰 길고양인데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더라구요.
너무 아파보여 참치캔을 사다주니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상처를 치료해줘야 할것 같은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진료할 수 있는 동물병원이 없을것같아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그 고양이를 데려왔어야 하는건 아닐까 하는 후회로 잠을 이룰수 없었어요
다음날 퇴근하자마자 고양이밥을 사서 그자리에 가보았지만 고양이는 없더라구요.
주변분들에게 물어보니 그 고양이는 상처입은지 좀 됐는데 그런상태로 동네를 돌아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그때 봤을때 데려왔어야 했는데...
퇴근하면 매일 그자리에 고양이밥을 놓고 와요. 다음날보면 빈그릇만
있어서 제발 그 고양이가 밥을 먹었기를 기도해요.
요즘 매일 야근하고 고양이밥을 주고 집에 오면 12시가 넘지만 안들리면 고양이가 굶을것같아 꼭 들려요.
고양이밥을 주러가는길에 꿈음을 듣는데 이 방송을 듣는 청취자중에
고양이를 보신분이 있기를 바라며 이글을 써요.
보문역에서 개천길쪽으로 혹시 다리에 상처입은 고양이를 보신분은 꼭
연락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전화번호 남겨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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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고양이를 찾습니다,
최은희
2009.09.02
조회 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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