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깐 눈 붙이고 있는 아들 일어날 때까지 저는 깨어 있습니다.
불침번? 이네요.
가을이 되었는데 입맛이 없길래 소래포구에 다녀왔네요.
꽃게와 새우가 가장 많이 나와 있었구요..은빛 비늘을 반짝이는
전어도 펄쩍펄쩍 뛰고 있더군요...추석을 준비하는 발빠른 주부들은
생선코너에서 차례상에 올릴 생선을 고르고...저는 꽃게장 담그려고
꽃게와 조기, 낙지젓갈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꽃게를 몇마리 쪄서 먹었는데 아직은 살이 꽉 차 있지 않더군요.
조금 더 있다 사면 진짜 탱글탱글한 맛을 볼 수 있을듯 해요.
게장도 맛있게 담그고 조기 손질도 해서 냉장고에 저장하고 나니
마음이 부자가 되었네요..당분간은 반찬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요..다른 젓갈은 먹질 않는데 낙지 젓갈을 먹는 둘째녀석~
이것만 있으면 밥맛 없는 아침에도 한공기 뚝딱 먹을 수 있다네요.
내일아침이면 간이 적당히 밴 게장을 먹을 수 있을거 같네요.
제가 밥맛을 잃었다고 했더니입맛 찾으라고 홍삼을 보내준 속 깊은
언니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언니~~잘 먹을게요...사랑해요 ♡
언니께 드리는 신청곡 남길게요.
가슴은 알죠(조관우)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라이어 밴드)
함께(조장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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