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보태서 몇만 년 만에 시집을 읽었습니다.
'꿈음'에서 보낸 의외의 선물, 두 권의 시집을 통해서요.
그러고보면 요근래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 다 잊고 있었던 것들이지만
오랜만에, 그것도 우연히 만나 너무나 반가운 경험들이요.
심야 라디오 방송이 그렇고,
오래되었지만, 아름다운 옛노래들이 그렇고,
시집을 읽으며 잠시 감상에 젖어보는 것,
그리고 이렇게 그 소중한 느낌들을 글로 옮겨보는 것까지도요.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십 년 전쯤에 목동 CBS에 간 기억도 나네요.
입사지원서 들고 접수하러 간 적이 있었거든요. ^^*
사실 제 대학 때 꿈이 라디오 PD였답니다.
아마 그때 CBS에 입사했다면,
목동 어느 층에서 왔다리갔다리 하고 있었겠죠? ^^;
요즘은 모든 게 아득하게만 느껴집니다.
앞으로 무엇을 꿈꾸며 달려가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마지막으로 신청곡 하나 청하고 갑니다.
* 신청곡 : 윤상의 가려진 시간 사이로..
* 감사인사 : 다시한번 깜짝 시집 선물 감사합니다. ^^
* 희망사항 : 꿈음 홈페이지에 사진방 하나 개설되면 좋겠습니다.
방송모습이나 주위 풍경 등 제작진이 올려주는
사진들이 있다면, 더욱 친밀한 느낌도 들고,
얘기도 공유하면서, 또 오늘은 무슨 사진들이 올라오나
궁금하기도 하면서 청취자들과 공감하는 것들이 많아질 것 같아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윤상 _ 가려진 시간 사이로
윤신
2009.09.10
조회 3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