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작은것하나가..
햇살파이
2009.09.13
조회 37
윤희언니 안녕하세요^_^
오늘은요, 정말 작은것 하나가 크게, 소중하게 보였을 때의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몇일전 학교 급식에 미역국이 나왔어요
국물이 시원하고 짭쪼름한 바다향기가 나는
아주 맛있는 미역국이었어요.
그런데 그 미역국은
집에서 먹었던 미역국과는 약간 맛이 달랐어요

국물 맛이 달라던 이유는
국물을 다 먹은뒤에야 보이는
미역을 이불처럼 편안하게 덮고 있던
아주 조그만 새우 두마리였답니다.ㅎㅎ

그리고 오늘 아침에 미역국을 먹었어요ㅎ
이런이런~! 역시 학교에서 먹었던 국물맛과 또 약간 달랐어요
이번에 국물맛을 낸 장본인은 바로바로 소고기였답니다ㅎ

정말 재미있지않나요?
들어가지 않더라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못느낄것같은 재료
하나가 들어갔다고 해서
완전히 다른 국을 먹는듯한 느낌을 주는
새우와 소고기..

같은 미역국이지만 맛의 큰 차이가 있는
새우미역국과 소고기미역국을 맛본 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작은 재료하나때문에
국물맛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당연히 내 옆에 있다고 생각되는
그 어떤 무언가가 갑자기 내 옆에서 휙~사라져버린다면..
얼마나 큰 구멍이 생길까..? 라는 생각 말이에요ㅎ

작은것 하나가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앞으로 내 옆에 있는 많은 소중한 것들과 소중한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야겠어요

럼블피쉬 - 한사람을 위한 마음
박혜경 - 하이힐
백지영 - 꿈일까봐
이름없는 얼굴 - 제목없음

하루를, 한 주를 마무리 하며 듣고 싶은 노래 적어봅니다.
틀어주실거죠ㅎㅎ^^?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