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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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 꿈과음악사이에.
오인옥
2009.09.16
조회 53
안녕하세요~ 윤희씨~
이젠 정말 가을인가봐요,
밤에는 시원한 가을바람에 나도 모르게 센티멘탈해지는거 보면요~
이제 저는 떳떳한 꿈음가족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제가 생각해봤는데요,
꿈음은 아날로그 같아요.
일단 꿈음은 다시듣기가 되질 않잖아요.
그래서 꿈음 사연코너에 글을 올렸거나 문자라도 보낸 날에는,
꼼짝 안하고 10시부터 12시까지 라디오에 집중을 한답니다.
혹시라고 내 사연이, 내 신청곡이 흘러나오지 않을까해서요.
그러다 깜빡 졸기라도하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혼자 아쉬워하고 속상해한답니다.
그래서 더 좋은거 같아요.
꿈음은 말이죠,
찍고서 바로바로 확인하는 디카가 아니라.
찍은 다음 필름을 현상하고 현상된 사진을 볼때까지의
설레임을 간직한 필카같은 기분이거든요.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조금 느리고 조금 천천히 훌러가는
여유로운 꿈음이 참 좋아요.
문자를 보낸 후에 받게되는 답문 또한 친구가 보낸 것처럼,
너무 정답게 느껴지고요.

앞으로 그렇게 가족같은 꿈음이랑 오랜시간 함께하고파요!
놓치지않고 잘 들어야겠어요.

제 신청곡은요,
음.. 요즘 걸그룹들의 빠른 노래가 유행이지만,
저는 성시경씨가 부른 아날로그란 노래가 듣고싶어요.
꿈음에서만큼은 아날로그감성으로 보듬어주었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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