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녀고... 가운데 둘째는 저와 한 살터울.. 그리고 항상 우리 가족의 웃음꽃을 책임졌던 막둥이는 저와 8살 차이가 납니다...
잘생기고 맘씨 착한 너무 멋진 우리 막둥이가 19일 토요일이면 호주로 이민을 갑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세상에서 맘껏 자유를 누릴 것만 같아서 부럽기만 했는데 조금씩 현실에 대해 알고 나니, 안쓰럽고 제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만 바랄 뿐이네요...
하지만 전 제 동생을 믿습니다. 세상을 항상 성실히, 즐기며 살아온 막둥이가 어디서든지 자신의 날개를 펴고 훨훨 날아갈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제가 참 좋아하는 윤희씨 목소리로 동생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제 동생에게 도움을 줄 거라 믿어요.. 그리고 언젠가 제 동생이 또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서.. 그렇게 자신의 삶을 나눔과 사랑으로 채워가길....그 안에서 웃음과 행복을 느끼며 자유롭기를....우리 가족의 사랑이 더욱 풍성해지고 단단해지기를... 간절히 바래보네요...
김동률의 '출발'을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제 동생에게 바칩니다...
오늘 11시 전에 틀어주시겠어요?? 가족들과 함께 듣고 싶은데 부모님께서 좀 일찍 주무셔서요...^^;;;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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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둥이가 호주로 이민가요...
최하연
2009.09.16
조회 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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