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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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었던 하루~
김혜란
2009.09.24
조회 26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늘은 정말 어떻게 하루가 갔는지 모르겠어요.
점심때쯤 큰아이 유치원에서 전화가 와서 깜짝놀랐어요.
아이가 배가 아파서 운다고 하더라구요.선생님이 봐도
많이 아픈것 같다고 빨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모든일 제처두고 부랴부랴 유치원에 갔더니 아이가 울고
있더라구요.병원 점심시간이 걸린것같아서 아이손을 잡고
정신없이 걸어가고있는데 아이는 유치원점심 못먹은게 맘에
걸렸나봐요.질질 끌려오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이 나왔
는데 하나도 못먹었다고 닭통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구요.
귀엽기도 하고 웃음도 나오고..
다행히 크게 걱정할 정도에 상태는 아니어서 저녁에 끓이지도
못하는 죽을 쑤어서 먹이고 재웠어요.
아들덕에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아무탈없이 자는 아이를 보니 고맙다는 마음이 느껴
지네요.
변진섭씨에 너에게로 또다시 라는 노래가 요즘 머릿속에
맴도는데 들려주실수없을까요?
그리고 에버랜드 티켓도 부탁해요^^
놀이동산을 무척 좋아하는 큰아들에게 건강해지면 데리고
간다고 약속을 해서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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