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장문의 문자로 보냈던 사연인데 컬러문자는 받지 않는다는 반송문자가 와서 그냥 간략하게만 보냈던 사연입니다.
얼마전 늦은 시각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식탁위에 딸이 종이학과 함께 편지를 써 놓았었습니다. 물론 삐뚤빼뚤한 글씨로,,,
6살 된 딸은 요즘 한창 종이접기에 푸욱 빠져 있습니다.무엇이든 종이만 보면 닥치는대로 접고 더욱이 이쁜 색종이는 신주단지 모시듯이 하면서 접습니다. 맘에 드는 친구나 엄마, 아빠, 이제 돌이 얼마 남지 않은 동생한테만,,,
아침에 아내에게 물어보니 딸에게 그냥 무심코 종이학 접기를 한번 보여주었더니 종이학 모습을 보고는 신기해서 자기 방에 들어가서 무려 1시간이 넘게 종이학과 씨름을 하고 있었데요. 그리고는 갑자기 방에 나와서 그날 식탁위에 올려 놓은 종이학을 접고는 회심의 미소를 날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아빠한테 자랑해야 한다면서 아빠 기다리다가 그냥 잠들었고 편지와 함께 종이학을 가장 잘 보이는 식탁위에 올려 놓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예전에 종이학 접기가 한창 열풍이던 시절이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왔고, 종이학 접기를 성공하고 미소를 날리던 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즐거웠었습니다.
제 딸 돌잔치 때 영상물에 함께 나왔던 음악 신청합니다.
쿨(이재훈)의 "난 행복합니다"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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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접어준 종이학
달팽이
2009.09.23
조회 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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